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은 12일 ~ 13일 선별 및 포장작업을 완료하여 부산항을 거쳐 캐나다로 2015년산 노지감귤 35톤을 수출 시작하였다.

제주감귤농협은 앞으로 수출국가를 미국, 러시아, 중동, 동남아 등 10여 개국으로 늘려 나갈 예정으로 국가별로 조직화(수출공선회)를 통해 철저한 품질과 규격을 관리할 예정이다.

제주산 감귤의 품질 우수성 홍보 및 수출물량 확대를 위해 현지 대형유통매장과 판촉행사도 계획하고 있으며, 수출로 인한 국내 가격지지 및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노지감귤 수출 계획물량은 지난해 1,500톤보다 500톤이 증가한 2,000톤을 계획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감귤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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