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진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2015년 11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영축산업 대표인 양돈농협조합원 신동진(43세) 홍수경(37세) 부부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여 3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신동진씨는 양돈 2,600두를 사육하는 선도 전업 양돈인으로서 제주 흑돼지생산자회 활동을 통해 끊임없이 기술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고품질 돼지고기 공급에 앞장서는 농업인이다.

특히, 매일 업무일지 작성을 통해 농장 운영 전반에 대한 세부 기록 관리를 통해 계획 영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악성가축전염병으로부터 청정화를 유지하기 위해 차단 방역활동에 모범적으로 참여하고, 냄새문제 해결과 경종 농가와의 협력에 적극 앞장서고 있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홍수경

또한, 제주흑돼지생산자회 흑돼지 생산기준에 적합한 생산관리를 통해 제주흑돼지생산자회의 인증을 통해 고품질 우수 돼지고기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고, 우수한 생산관리와 지속적인 시설개선 및 생산관리 기계화를 통해 지난해 기준 제주축산물공판장으로 출하된 돼지 95% 이상이 규격돈 판정을 받았다.

한편, 새농민상은 농협에서 전국의 농업인 부부 중 매월 15쌍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제공과 함께 수상자들의 모임인 (사)전국새농민회 활동을 통해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 및 새농민운동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