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관장 이승헌)은 도서관 소속 ‘행복한 시낭송교실’ 수강생들(학생, 학부모 및 지역주민)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각종 시낭송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9일(금) 제54회 탐라문화제 문학제 ‘제주어 시낭송대회’에서 제주도서관 수강생 중 일반부 김동호, 문명숙씨가 우수상을, 이동선씨가 장려상을 수상하였고,

10월 25일(일)에는 제주시(詩)사랑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국문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한국작가회의 제주도지회가 후원한 제10회 제주도 초ㆍ중ㆍ고 학생 詩낭송대회에서 제주동초 6학년 홍하민이 초등부 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11월 1일(일)에 소년한국일보와 재단법인 재능문화ㆍ한국시인협회가 마련하고 교육부ㆍ문화체육관광부ㆍ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후원한 제25회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 제주 예선에서 제주동초 6학년 홍하민이 초등부 최우수상을, 제주동초 4학년 홍다민이 장려상을, 이혜정씨가 성인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다음 달 열리는 서울 본선 대회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홍하민 학생이 다시 한 번 출전하게 된다.

이번 수상자들은 김정희 시낭송가의 지도로 시낭송에 대한 이론 및 실기를 꾸준히 연마해 왔으며, 제주도서관은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매주 토요일 ‘2015년 행복한 시낭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서관, 시낭송 대회 수상 사진2(전국시낭송경연대회) <사진제공=제주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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