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영철)에서 도내에 설치된 14개 시험장에 생수와 감귤주스 등을 제공, 수험생과 시험장 업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수능 전날인 11월 11일(수) 시험장이 설치된 14개 학교로 생수와 삼다수 주스는 배송하였으며, 수능 당일인 11월 12일(목) 아침에는 개발공사 직원들이 각 시험장으로 파견되어 전체 수능 시험 응시자들에게 나누어줄 계획이다. 또한 시험장 관리본부에도 생수와 감귤주스를 제공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제주교육에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전통을 오래 전부터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번 일도 그 한 사례로 수험생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것’이라며,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하면서 함께 성원해 주시는 도민 모두에게도 거듭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전국 최고 수준의 전통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마지막까지 수험생 모두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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