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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빠르게 느는데. 복지 손길은 ‘멀기만’노인 복지 정책 절실
제주투데이 | 승인 2016.01.28 11:17
요양보호사 박재숙

인간은 누구나 장수하며 건강은 물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 이러한 바램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로 이를 위해 우리사회는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오늘날 우리사회는 생활기준이 향상되고 의학이 발달해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 노인인구의 비율이 높게 늘어났다.

제주도 등에 따르면 도내 65세 이상 노인인구 수는 2011년 7만2580명, 2012년 7만5925명, 2013년 7만9305명, 2014년 8만2411명, 지난해 9월 8만4942명 등으로 4년 사이 17.0%(1만2362명) 증가했다.

제주도 전체 인구 (약 62만0009명) 대비 노인인구의 비중도 13.7%를 차지하는 수치다.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14%를 넘어서면 고령화 사회로, 또 20%를 넘어서면 초고령화사회로 분류된다. 제주도는 고령화 사회의 문턱에 서 있는 상황이다.

2014년 말 기준 총인구수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8번째로 높은 13.57%였다.

이는 전국 평균 12.70%보다 1%포인트 가까이 높은 수치다.

최근 우리사회가 다양화 되고 인터넷, SNS 등 정보기술이 발달되면서 적응력이 약한 노인들의 존재가 점점 불필요한 사회로 바뀌어가는 추세이며. 또한 핵가족화로 우리의 미풍양속인 경노효친사상은 서구의 물질만능사상에 밀려 노인문제가 더욱 심각하게 됐다.

아울러 일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년이라는 장벽 앞에 젊은 시절 자녀교육 뒷바라지에 온갖 정열을 쏟아 붙고 노후를 준비하지 못한 노인들에게는 경제적 큰 고통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

노인들은 일생을 살아오면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 있어도 사회에서 그들의 능력을 인정하지 않는 풍습으로 어려움을 주고 있어 노인북지에 또 다른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 노인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경제적 빈곤에서 탈피, 건강한 모습으로의 일상생활 일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 의존도가 높은 노인복지 정책에서 벗어나 제주의 특수성을 감안한 정책을 발굴하고, 복지 예산 확충 등의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인의 경제력이나 건강 상태 등을 고려, 노인의 여가와 사회 참여 등에 대한 맞춤 지원도 필요한 실정이다.

노인들은 한 번 다치면 병원비 등으로 인해 빈곤층으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검진 등 질병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절실하며 무엇보다 물질적·금전적 지원에 앞서 방문이나 안부전화 등 정서적 도움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도 언젠가는 노인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노인들이 우리사회에서 안정적인 삶을 꾸려 나갈 수 있는 선진 노인복지정책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생각된다.

오늘날 우리가 번영을 누릴 수 있도록 기초를 다져준 노인들을 위한 새로운 복지정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 외부기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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