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오는 3월 4일(금) 오후 4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교원, 학부모 등 도민들을 대상으로 “고입전형방법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2019학년도 고입전형에 선발고사 폐지에 따른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도민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대학입학사정관이 성실한 학교생활이 고입뿐만 아니라 대입의 결과에 반영되어 장기적 안목을 갖도록 하는 ‘변화하는 대학입시의 방향’을 안내하게 된다. 또한 도교육청 강동우 학교교육과장이 2015개정 교육과정 내실 운영 및 중학교 교육과정 정상화 등이 반영된 ‘2019학년도 고입 전형방법과 고입내신 성적산출 방안’을 설명하고, 이어서 교육국장을 비롯한 도의원, 학교장, 학부모, 언론인으로 초청된 외부 토론자들의 제안 및 토론이 이루어지며 공청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질의 및 응답 시간을 갖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되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은 고입전형방법 개선 TF 팀의 논의를 거쳐 좀 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개선된 최종안은 제주특별자치도 고등학교입전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말 발표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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