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진석)은 도내 청소년들이 진로와 꿈을 설계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오는 19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대병원 대강당에서 ‘2016 세계뇌주간(2016 World Brain Awareness Week)’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미래도전, 치매 연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치매치료제 개발은 어떻게 하나’(단국대 안상미 교수), ‘치매의 이해’(제주대 박준혁 교수), ‘뇌연구와 인간의 미래’(〃 은수용 교수)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세계뇌주간’ 행사는 청소년과 일반인들에게 뇌에 대한 상식과 뇌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2년 미국 DANA Foundation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현재 60여 개국에서 매년 3월 셋째 주에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 한국의 ‘세계뇌주간’ 행사는 이달 12일부터 19일까지 한국뇌연구협회, 한국뇌연구원 주최로 전국 14곳에서 뇌연구 관련 기관에서 이뤄진다.

제주지역에선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이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www.brainsociet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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