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사무소(읍장 김민하)와 남원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근)는 민관협력으로 지난 6일부터 시작된 리우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으뜸남원응원단’을 조직, 남원읍 주민들과 함께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기로 했다.

‘으뜸남원 필승응원단’은 대한민국 선수단의 주요경기마다 남원읍사무소 2층에 마련된 마을극장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게 된다.

김민하 남원읍장은 “전 읍민과 공무원이 한마음이 되어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주민화합과 역량결집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에서 응원전을 준비”하였으며, 응원단장을 맡은 김영근 남원읍주민자치위원장은 “뜨거운 응원전으로 올림픽 대표선수들이 더 좋은 성과를 얻어 어려운 경제상황에 힘들어 하는 국민여러분과 남원읍의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김하나선수(27.삼성전기)는 남원읍 공무원인 김성림(주민자치계)씨의 자녀로 고성현선수(29.김천시청)와 한 조를 이루어 배드민턴 혼합복식 부문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두 선수는 2016년 싱가포르 오픈과 인도네시아 오픈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최근 국제 대회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현재 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인 복식조는 김하나의 정교한 플레이와 고성현의 강한 스매싱이 합작하는 강한 팀워크로 제주의 명예와 도민의 자부심을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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