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두호) 소속 구좌읍 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일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하도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을 초대했다.

필리핀에서 이주한 아르시나스 데보라(26)씨가 강사로 참여하여 필리핀의 지형적 특성과 언어, 문화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동남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도마뱀 만들기 체험학습도 함께 진행했다.

김지우(8), 지호(5) 형제는 엄마의 친구이기도 한 데보라씨에게 수업 내내 남다른 애착을 보였으며, 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의 한 관계자는 좀 더 다양한 문화를, 좀 더 많은 아이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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