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심정지 등 응급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5월부터 소방교육대에서 진행된 공직자 심폐소생술 교육에는 제주시 소속 공무원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오는 30일 4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교육은 심폐소생술 외에도 제세동기(심장충격기) 사용법, 사고자 최초 발견시부터 119 응급 구조차량이 도착하기까지 대처방법에 대한 실습중심으로 진행되며, 이 밖에 화재 발생시 소화기 사용법 및 완강기를 이용한 탈출 방법, 농연(연기 짙은) 화재대피훈련도 함께 실시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습득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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