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the stronghold(노형동 이마트 맞은편)에서 지난해 12월 30일 ‘겨울 음악여행’을 주제로 한 기부콘서트를 진행하여 기부금 50만 5천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 전달했다.

이날 Ensemble Atti팀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OST로 알려진 ‘인생의 회전목마’를 비롯하여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제주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음악을 통하여 심리적 안정과 연말 제주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감동후불제라는 기부문화를 선보임으로써, 추운 겨울 이웃을 위한 공동체적 삶이 무엇인지 보여 주었다.

강민영 팀원은 "제주도에서 처음 콘서트를 진행 하였는데 음악이라는 공동체를 통하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을 하는 모습이 보람이 있었다. “며”이 후원금이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좋은 곳에 쓰였으면 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나눔의 아름다움을 몸소 실천하는 제주시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어린이 재단 행사에도 참여하여 음악이라는 재능기부를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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