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도민행복 5대 역점 프로젝트에 대한 추진상황보고회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도민의 삶의 질과 행복도를 높이기 위한 도민행복 5대 역점 프로젝트에 대한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원희룡 지사와 소관실국본부장, 그리고 제주발전연구원, 제주테크노파크 등 외부전문가도 함께했다.

최근 제주는 높은 경제 성장률과 함께 관광객·인구 급증으로 많은 혼란과 갈등을 겪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실생활에 직접 관련된 기본적인 인프라 부족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도민행복 5대 역점과제는 △생활쓰레기-상하수도 △부동산-주거복지 △대중교통-주차정책 △난개발방지 및 투자 △전기자동차 및 신재생에너지 등이 골자로 현재 겪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보고회 전반에 김양보 환경보전국장이 생활쓰레기 처리대책, 김영진 상하수도본부장이 하수처리대책, 고운봉 도시건설국장이 주거복지 및 부동산 대책, 오정훈 교통관광기획단장이 대중교통 및 주차대책, 이승찬 관광국장이 난개발 방지 및 투자정책, 고상호 경제통상산업국장이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각각 설명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고운봉 도시건설국장이 2만호 공공임대주택 등 10만호 주택공급을 위해서 오는 4월 신규 택지개발 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보고하자 원희룡 지사는 “제주시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같이 토지주를 위한 환지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강조하면서 “도민행복 5대 역점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도민 행복과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라고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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