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의장 박차상, 임문철, 황경수, 김미자)는 지구의 날(매년 4월 22일)을 맞아 오는 21일 20시부터 아라 아이파크 주민들과 함께 국민참여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민간주도의 세계 기념일이다.

신기후체제(POST-2020) 출범에 따른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2030년 BAU 대비 37%)’ 달성을 위해 환경부는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4.22)을 전후한 1주일을「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 저탄소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본 협의회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아라 아이파크 주민들과 함께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21일(금) 17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 아라 아이파크 주민들은 20시부터 10분간 국민참여 소등행사에 함께 참여하게 되며, 17시부터는 상가동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 실천 서명활동 및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한 생활밀착형 정보 제공차원에서 EM(유용미생물) 발효액을 이용한 친환경 비누 및 솝클레이(soap clay)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12시부터는 제주대학교 기숙사에서 제주대학교 환경동아리 Re-earth 회원들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명활동 및 쓰레기 분리배출 게임을 활용한 톡톡 튀는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거버넌스기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의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사무국으로 사회 전반에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저탄소 생활 실천 문화를 정착하고,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범국민 실천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064-748-1021, jjagenda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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