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 공연 모습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지휘 양은호) 제96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7일 저녁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사랑의 노래’ 테마로 4월의 끝자락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채워주는 특별한 무대로 마련된다.

지휘자 양은호

이번 정기연주회는 제주가 낳은 기타리스트 양웅선과 스페인 춤 플라멩코를 지난 2012년 제주에 처음 들여 온 최재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특별함을 더하게 된다. 기타리스트 양웅선은 독일 국립 두이스부룩음악대학에서 기타를 전공하고 현재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음악교육과와 제주한라대학 음악과에 출강하고 있다. 또한 최재원씨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서 민족무용을 전공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강사와 La Lea Flamenco in jeju 대표를 맡고 있다.

기타 양웅선

프로그램을 보면 전반부에 양웅선의 기타반주로 합창곡 ‘사랑의 영혼’ ‘나이팅게일’에 이어 ‘장미의 노래’가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들과 함께하며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과 ‘아리랑 변주곡’은 양웅선씨의 기타 독주로 마련된다.

무용 최재원

이어서 합창곡 ‘새로운 사랑의 노래’가 연주되고 인터미션 후에는 스페인 춤 플라멩코 공연으로 분위기를 색다르게 달구며 공연의 대미로 마련된 ‘고전 뮤지컬 메들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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