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강하자)은 개관 17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0일(토) 오후 2시부터 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청소년들과 지역주민과 함께 개관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개관기념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문화의집 이용 청소년,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이 참가한 가운데 동아리공연, 먹거리마당, 체험마당으로 진행됐다.

2000년 5월 30일 처음 문을 연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은 2002년부터 서귀포YWCA(회장 강인순)가 위탁 운영 중이며, 서귀포지역의 중심권에서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으로 각종 청소년프로그램과 문화공간을 제공하면서 청소년의 인권과 건전 육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2015년도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강하자 관장은 “청소년활동은 스스로 참여하고 결정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얻을 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또한“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적 감성을 함양 할 수 있도록 청소년 활동에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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