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숙(제주보훈청) 주무관은 1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를 방문해 도내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년간 모은 상품권 60만원을 전달했다.

강 주무관은 “주변에 애경사를 돌아보면서 답례품으로 받은 상품권을 보람되게 사용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조금씩 모아두게 되었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전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 주무관은 지난 1993년부터 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어 아동 가정에 매달 정기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저금통 모금, 해외 구호활동 지원과 개인 성과포상금 등 5백여만 원을 어려운 가정에 보탬을 주고자하는 마음으로 재단에 전해주고 있다. 지난해까지도 제주도청 소속 공직자들로 구성된 존샘봉사회의 회장을 맡으며 활발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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