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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나만의 여행비법' JJ노마드 소개트레블 세터 30인 여행기 영상으로 새로운 여행 트렌드 알린다
김관모 기자 | 승인 2017.08.28 09:41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다양한 분야 유명인들의 개성 있는 여행방식을 모아 여행의 색다름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제주항공은 'JJ 노마드' 캠페인을 공개하고 일러스트작가 밥장이 소개하는 ‘기록여행’과 ‘홍콩 버스킹’, 래퍼 레디가 추천하는 ‘도쿄의 패션 핫플레이스’, 여행작가 생선이 들려주는 ‘방콕 예술여행’ 등 유명인의 여행방식을 담은 영상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과거 무작정 깃발을 따라가는 단체여행 상품이 최근에는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존중하는 맞춤형 상품으로 바뀌는 등 나만의 특별함을 찾는 여행자가 급증하고 있는 데 따른 새로운 항공마케팅 전략인 셈이다.

‘JJ 노마드’는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30여 개 도시의 매력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발견하고, 그들만의 독특한 여행방식을 영상으로 기록해 제주항공 여행자에게 소개하는 콘텐츠다.

직접 항공권과 호텔을 예약하는 단순한 형태의 ‘자유여행’을 넘어 출연자의 다양한 직업만큼이나 색다른 관심사가 투영돼 기존 여행지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여행을 제안하고 있는 것. 일반 여행객에게도 기존의 여행방식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자유여행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적 차원이다.

지난 5월 처음 소개한 타투이스트 노보의 도쿄여행 편을 시작으로 ‘팝핀 여제’ 주민정의 오사카여행, 여행작가 생선의 방콕여행, 일러스트작가 밥장의 삿포로 여행 등 모두 14편의 여행기가 감각적인 영상과 함께 소개됐다. 영상은 아카이브 사이트(http://event.jejuair.net/jjnomad)나 유튜브 등을 통해 여행자에게 지속적으로 소개된다.

JJ노마드 캠페인 중 가장 반응이 좋은 래퍼 ‘레디’의 도쿄 여행기의 경우 도쿄의 유명 관광명소에서 벗어나 평소 본인이 관심이 많은 음악과 패션, 그리고 다양한 거리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사적인 장소를 여행하는 내용으로 펼쳐진다. 영상 속에서 레디는 “이처럼 여행은 음악작업에 크고작은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JJ노마드 캠페인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이른바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일환으로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유명인과 협업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불과 얼마 전까지 ‘소유’에 가치를 두었다면, 최근에는 ‘경험’에 가치를 두는 것으로 급속하게 변하고 있는데, 경험가치의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여행”이라며 “단순관광이나 휴식을 넘어 여행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LCC의 책무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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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모 기자  whitekg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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