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부터 12월 2일까지 93일간 진행되는 제주 비엔날레는 전시, 투어, 배움이라는 내용으로 제주도 전역에서 펼쳐지고 있는 문화행사이다. 이중섭 거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의 위치에 있는 왈종 미술관은 ‘제주 생활의 중도(中道)’를 느끼고, 감상하고, 배울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이다. 매월 마지막 주 문화수요일에는 제주도내 아동뿐 아니라, 제주도에 여행 온 아동에게도 열린 어린이 미술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 미술교실의 주제는 ‘함께’이다. 부모님과 함께 동시를 감상 한 후 그림으로 표현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아동들은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인내심과 지구력등 마음의 힘도 함께 키워 갈 수 있다. 기존 어린이 미술교실에 참여 하는 아이들과 부모님이 지속적인 참여가 있어, 매우 인기가 높은 강좌이다. 참가 신청은 왈종미술관 페이스북과 전화로 가능하다.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수요일에는 에듀케이터의 해설이 있는 미술관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3일간 진행되는 제주비엔날레의 전시, 투어, 배움이라는 내용과 함께 호흡하며 ‘제주생활의 중도(中道)’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왈종 화백의 300여 작품을 감상하고, 삶과 생활을 배우기를 희망하는 이들의 발걸음을 기대한다. 작품 감상과 이왈종 화백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앞으로 살아갈 날들을 희망과 용기로 계획해 보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좋겠다. 삶을 도와가기 위한 예술작품의의미를 이왈종 화백의 밝고 환한 색감의 작품을 통해 ’행복한 삶‘으로 조금 더 가까기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행복한 삶, 행복한 전시가 있는 왈종 미술관은 27일 수요일 입장료 40% 할인 가능하다.

 

일 시 2017. 9. 27(수) 오후4시~5시

교육공간 왈종미술관 아트샵 2층

대 상 6세~8세 아동 15명과 부모님(총 30명)

프로그램 부모님과 함께 가을이 담긴 동시 감상 후 그림으로 표현

문 의 064-763-3600, 010-9172-1050 (에듀케이터 이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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