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 혁신적인 빅데이터 모델을 찾고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공모사업인 ‘2017년 빅데이터 플래그십(선도적 성공사례)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제주지역 데이터셋 수집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지역의 공익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데이터 수집 방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 빅데이터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모집대상인 빅데이터 사업은 교통이나 환경, 의료, 안전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공사례로서,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스마트 공기질 정보제공’이나 ‘교통사고 예보’, ‘미래범죄 예측’ 등이 있다.

본 공모전은 현재 개방돼있는 제주지역 공공데이터와 결합해 공익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민간데이터, 또는 추가 개발이 필요한 공공데이터 확보를 위한 데이터셋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격은 국민(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데이터 파일 제출 시 가산점 부여가 있다. 

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와 ㈜카카오 공동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최종 7명(팀)이 선정되며 총 1,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도는 오는 11월 26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7개(팀)이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개인(팀)에게는 카카오 빅데이터 전문가의 기술컨설팅을 지원받게 되며,제주테크노파크의 2018년 ICT 공모사업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후속 지원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jejutp.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재)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064-720-3753)로 문의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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