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공식 인증한 화장품을 인터넷 쇼핑몰로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이하 제주TP)는 제주의 이미지만을 사용하는 화장품과 차별화하고 제주화장품의 가치를 높이고자 ‘제주화장품 인증’을 받은 제품의 판매 확대를 위해 ‘제주화장품 인증제품 쇼핑몰(http://www.cosmejeju.com)’을 11월 30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5월부터 ‘제주화장품 인증제도’를 시행해 현재까지 32개사 144품목의 인증제품이 있다. 하지만 도내 기업이 인증제품의 마케팅과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소비자들의 정보 요청이 급격히 증가해 이번 쇼핑몰이 구축됐다.

인증제품 쇼핑몰은 인터넷과 모바일로 구축됐으며, 100% 제주화장품 인증 제품만을 취급한다. 현재 도내 인증기업 14개사가 참여해 50개 품목의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도와 제주TP는 "기존 인터넷·모바일 쇼핑몰과 비교해 상품 수는 적지만 앞으로 인증제품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도내 기업의 참여가 예상된다“며 ”이번 쇼핑몰을 인증제품 홍보 및 판매하는 메인 창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제주화장품 인증 공식 쇼핑몰은 오픈을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최대 40% 할인 행사와 모든 구매 고객에게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cosmejej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화장품 쇼핑몰 홈페이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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