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가 1일부터 주요 관광지에 배치돼 활동을 시작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가 2월 1일부터 활동에 들어간다.@사진출처 제주특별자치도 공식블로그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 문화관광해설사 200명이 35개소의 관광지에 배치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관광해설사는 작년 153명보다 47명 증가한 것으로 작년 신규양성교육에서 40명이 이수를 마치면서 새롭게 투입된 결과로 나타났다.

이번에 문화관광해설사가 배치되는 관광지는 총 35개소로, 제주 원도심의 30년된 목욕탕과 여관건물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산지천 갤러리와 5.16도로변의 한라산 마방목지 등 2곳에도 올해부터 새롭게 해설사가 배치된다.

문화관광해설사 사업은 2001년 한국 방문의 해 이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각 지자체별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역사와 문화, 예술, 자연 등 다양한 관광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도는 앞으로 매년 관광전문지식과 지역문화, 관광자원, 관광트랜드, 스피치기술, 스토리텔링 등으로 구성되는 보수교육을 내실있게 진행해, 더욱 품격있는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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