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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우편물 배달, 폭설로 8일까지 중단3일 제설작업 문제로 8일 이후부터 배송 재개될 듯
일반우편 17만통, 등기·소포 등 1만6천통 지연
김관모 기자 | 승인 2018.02.05 16:01

연일 계속되는 폭설로 인해 제주지역에 도착되는 우편물 배달이 오는 8일까지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우정청(청장 민재석)은 2018년 2월 3일부터 제설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이륜차 진입이 불가능한 지역과 얼어붙은 언덕길 등 운행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우편물 배달을 일시 중지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우정청은 지난 3일 차량 위주로 일부 지역에 우편물을 배달했으나, 5일과 6일까지 또다시 폭설이 예상되어 우편물 배달이 중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제주지역의 지연우편물은 일반우편 173천 통, 등기 6천 통, 소포 8천 통 가량 된다.

아울러 제주우정청은 시한성우편물 등은 차량을 이용해 우선 배송하고, 이륜차 배송의 경우에도 도로 상황과 집배원의 안전을 고려해 배달이 가능한 지역부터 일부 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우편물의 정상적인 배달은 제설작업이 어느정도 이뤄지는 8일부터 이루어질 것이라고 제주우정청은 내다봤다.

민재석 제주우정청장은 “2월 3일부터 많은 눈과 도로 결빙으로 인해 제주도내 전 지역 우편물 배달이 늦어진 점에 대하여 도민여러분께서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며 "우편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날씨가 회복되는 대로 정상적인 우편물 배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보다나은 우편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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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모 기자  whitekg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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