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용호 한국민단 오사카 지방본부 단장

한국민단 오사카 지방본부 단장 선거에서 25년만에 제주출신 인사가 당선 됐다.

한국민단 오사카지방 본부는 지난 24일 민단회관에서 열리 제57차 한국민단 오사카 지방본부 정기 대회에서 새단장에 본도출신 오용호(吳龍浩, 78세 한림읍 출신)씨가 당선됐다.

신임 吳단장은 한국민단 중앙본부 감찰위원을 2기 역임하고 오사카본부의 고문으로 재직해왔다.

제주출신으로는 1993년 홍성인 중앙본부 상임고문(한림읍 출신)에 이은 25년만의 당선으로 임기는 3년이다.

신임 吳단장은 “3~4세대 시대로 변화하는 재일동포사회에서 재일한국인의 구심점인 민단이 새로운 100년을 위해 헌신해 나갈 각오”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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