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선거 제주시 삼양·봉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은정 예비후보가 제주문예회관에서 열린 4·3 행사장 부스에서 제주4·3을 여성주의 시선으로 들여다볼 필요성을 알렸다. 

김은정 후보는 “제주4·3이 70주년을 맞으면서 가장 시급하게 이루어야 할 일은 4·3에 올바른 이름을 찾아주는 것이고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일은 4·3연구에서 소외되었던 여성들의 투쟁과 희생을 기억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김은정 후보는 "국가폭력의 상황에서 가장 많이 희생되었던 여성들을 기억하고 아직 해결되지 않은 4·3의 가슴 아픈 이야기들을 계속해서 이야기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한양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제주여민회 이사,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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