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정 예비후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삼양·봉개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은정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에서 육아용품이나 생활용품 등을 구입할 때 택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 택배비 외에 과도한 추가배송료가 붙어 많은 도민이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면서, “지역의 특성상 추가배송료가 어쩔 수 없이 발생하겠지만, 지나치게 책정돼 있다면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후보는 “일반 배송비 2,500원에 더하여 도선료 명목의 추가배송료 4,000원~5,000원이 부과되면 어떤 경우는 물건 값보다 배송료가 더 드는 상황을 야기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후보는 “도선료의 실제 원가를 조사하고 이 조사를 기반으로 적정한 수준의 추가배송료를 부과한다면 제주에서 택배를 이용하는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한양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전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공동육아컨설턴트를 맡고, 현 제주여민회 이사, 현 더불어민주당제주도당 부위원장, 현 더불어민주당제주도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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