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후보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 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동욱 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송창권 후보 측 ‘허위사실 공표 죄’ 고발 조치 이후에도 계속 허위사실을 보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욱 후보는 “작년 기준 242억 원이 적립된 상태에서 지난 2017년 12월에 ‘제주도특별자치도 도립학교설립기금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해 100억 원이 추가 편성, 확보되어 일반 회계 통장에 적립되어 있는 상태이고 학교설립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운영 계획심의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송창권 후보가 주장하는 것은 현재 중학교 설립기금이 ‘348억’이 아니고 ‘242억’이라는 것인데, 이는 지난 해부터 교육청 보도 자료를 통해 선거와 관계없는 기간에도 언론에도 많이 보도되었고, 2018년 4월 24일 KCTV 뉴스방송에도 중학교 진행과정과 현재 340여억원 금액이 확보되었다고 방송되었다”고 거듭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교육청행정과 관계자도 학교설립예산 348억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김동욱 후보가 금액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하루가 멀다 하고 언론에 보도자료를 내고 선관위에 소명자료를 요청하며 선거 막판에 몰린 송창권 후보가 어떻게든 분위기를 뒤집어 보려는 속셈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행정과에 요청해서 보내온 자료에 의하면 2018년 2월말 기준 원금합계 342억5998만 여원과 이자수입 5억4166만 여원 등 적립금 총 예상액 348억114만 여원이 확보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후보 간의 능력과 공약에 대해 평가를 받고 유권자들에게 선택을 받는 선거가 아니라 하루가 멀다하고 계속 비방하고 네거티브 하는 행태에 대해 선거 끝난 후에도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며 앞으로 다시 이런 일이 반복될 경우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을 엄숙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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