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옥 제주도의회 부의장(대정읍, 무소속)이 동남아시아에 수출되고 있는 제주산 농수산물 현황을 조사했던 상황을 밝혔다.

▲허창옥 부의장이 해외수출 시장 조사를 위해 말레이시아 대형마트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 제주도의회

허창옥 부의장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 FTA 등 개방화 대응 제주전략포럼 위원 등 10명과 함께 제주산 농수산물 해외 수출시장 조사를 위하여 말레이시아(쿠알라품푸르)와 태국(방콕)을 방문했다.

이 기간 동안 허 부의장은 수입업체, 마트 구매책임자 등과의 만난 자라에서 제주산 농수산물에 대한 수출입 및 판매를 위한 협의를 가졌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위원 등은 "여러 현지 중·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농수산물 판매되고 있는 상황을 보면서 동남아 지역 주요 도시 중산층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대형마트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농산물이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고가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은 브랜드화를 통하여 현지시장을 공략하여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해외 수출시장 조사에서 성과는 함께 동행 한 수출업체인 ㈜프레시스(대표 임현진)는 말레이시아(방콕)에서 제주산 농산물 판매 협상한 한 대형마트인 GCH사와 제주산 농수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제주관 대형 판촉전을 JASON백화점에서 오는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허 부의장은 "도내 농수산물 뿐만아니라 제주산 농수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들도 함께 제주관 판촉전 행사에서 선볼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의하여 성대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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