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재훈 기자)

24일 “도민배신! 원희룡OUT!”을 외치는 2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날 오후 6시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영리병원 개설 허가 철회 및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난개발에 신음하는 제주의 현재 상황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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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집회는 영리병원 개설 허가에 반대하는 각 정당의 발언과 래퍼 박하재홍의 공연, 시민 발언, 공연 등으로 채워졌다. 이날 자리에 모인 이들 중 일부는 제주도청 앞 제2공항 반대 단식농성장까지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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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최근 새로운 의혹들이 일고 있는 영리병원 허가 절차상 문제를 지적하고, 난산리 주민 김경배씨가 제2공항 반대 단식농성을 하고 있는 텐트를 철거하겠다고 밝힌 행정당국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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