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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가정에서의 1차노력이 절대 필요'친환경 자원화 기술 접목 음식물처리기 출시, 관심집중
안인선 기자 | 승인 2019.04.04 05:37

최근 눈부신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나날이 늘어가는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또 다른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음식물쓰레기 하루 발생량이 연평균 3%씩 꾸준히 증가하며 악취 유발, 처리비용 증가, 부실한 처리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는 여전히 이슈다.

우리나라는 1995년 쓰레기 종량제를 도입했고 2013년에는 음식물 쓰레기 분리 배출을 시작했다.

그러나 다량배출사업장 음식물폐기물 자체 처리와 관련한 논란은 여전한다.

2016년 개정된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에 의하면 기존 대규모 점포(3000㎡ 이상) 및 관광숙박업은 2018년, 집단급식소(100명 이상) 및 330㎡ 이상 휴게·일반음식점 2019년, 200~330㎡ 미만 휴게·일반음식점 2020년부터 음식물 감량기를 갖춰 음식물 쓰레기를 매립장에 반입하지 못하며, 자체 처리를 의무화하도록 하고 있다.

제주인 경우에도 앞으로 서귀포 모든 지역이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지역으로 지정된다.

서귀포시가 동 지역에 이어 읍면지역까지 설치를 완료해 지난해 말부터 서귀포 읍면 지역 주민들도 RFID에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음식물류 페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8일까지 주민의견을 받고 있다.

시행규칙 개정규칙안은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지역을 기존 '행정시 동지역'에서 '제주시 동지역과 서귀포시 전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지역을 서귀포시 전지역으로 변경하는 것은 서귀포시 읍면 지역에도 RFID 계량장비를 확대, 구축했기 때문에 이뤄진 조치란 게 제주도의 설명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2년 서귀포 동지역을 시작으로 지난해 읍면 지역까지 RFID 계량장비를 모두 설치했다.

현재 서귀포 지역에 설치한 RFID 계량장비는 동지역 880대, 읍면지역 777대 등 모두 1657대다.

신개념 음식물 처리기 L7 (조은생활(주) 제품)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으로 먼저 가정에서 1차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 미생물 분해소멸방식을 적용하여 음식물쓰레기를 손쉽게 퇴비화하는 친환경 자원화 기술을 접목한 음식물처리기가 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고창현 음식물처리기 판매점 대표는 “각 가정에서 조은생활(주)에서 만든 '엘세븐(L7)'을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100% 퇴비로 전환할 수 있다“며 “음식물쓰레기 분해 소멸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5~10% 내외의 퇴비는 가정원예에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엘세븐(L7)'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여 만들어지는 퇴비로 텃밭 등의 농작물에 비료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자원화 음식물처리기로 음식물쓰레기의 2차 처리 즉, 수거·운반·처리시스템이 필요 없는 자원순환에 가장 적합한 제품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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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선 기자  ains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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