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그랜드보청기 강철 원장은 고재환씨에게 290만원 상당의 스타키보청기(대표 심상돈)를 무상으로 전달했다.

제주그랜드보청기 강철 원장은 23일 고재환(前 제주어육성보전위원회 위원장)씨에게 290만원 상당의 스타키보청기(대표 심상돈)를 무상으로 전달했다.

제주교육대학 교수를 역임한 고재환씨는 제주MBC 라디오 프로그램인 '제주어 나들이'에 고정 게스트로 7년 간 방송을 진행해 왔다.

그동안 고재환씨가 제주어를 보존하고 청취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 공로뿐만 아니라 최근에 보청기를 분실해 제주어 관련 강의를 하는데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제주그랜드보청기에서 도움을드려야 겠다는 취지로 기부를 실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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