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하반기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장에 송영훈 의원(서귀포시 남원읍,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예결특위는 1일 오전 9시 30분에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제375회 임시회 예결위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예결위는 제2기 예결위 위원장으로 송영훈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한영진 의원(비례대표, 바른미래당)을 선출했다.

왼쪽부터 송영훈 예결특위 위원장, 한영진 부위원장.

송 신임 위원장은 "앞으로 1년 동안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예산안과 결산 등 도민의 입장에서 심도 있는 심사를 할 것"이라며 "예산결산특별위원들과 함께 대화와 소통을 바탕으로 생산적인 위원회 운영으로 예산편성의 합리적이고 적정한 재원 배분 여부와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효율성에 대한 세심한 심사를 통해 지역 현안 문제 해결과 민생경제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예결특위 위원은 임기는 2019. 7. 1.부터 2020. 6. 30.까지 1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이번 예결특위 위원에는 농수축경제위원회 소속이었던 강충룡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된 후 교육위원회로 이동하면서 문경운 의원으로 교체됐다. 

또한, 이번 예결특위 위원에는 환경도시위원회 담당으로는 강성민·이상봉 의원이, 행정자치위원회 담당으로는 현길호·홍명환 의원이,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담당으로는 박호형·양영식·이승아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담당으로 김경미 의원, 교육위원회 담당으로는 김장영·송창권 의원 등이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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