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한라초등학교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87명을 대상으로 ‘2021 아름다운 예술여행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한라초등학교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87명을 대상으로 ‘2021 아름다운 예술여행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한라초등학교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87명을 대상으로 ‘2021 아름다운 예술여행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인성 및 창의성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학교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교교육과정에서 교원의 예술교육 역량 강화 및 학생 중심 예술수업 개선 등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교사들의 미술 기초능력을 높이기 위해 드로잉과 수채화, 만화, 조형물 만들기 등 4개 분야에서 이론 강의와 실기수업을 병행, 강좌별 15시간을 진행했다. 

미술시간뿐만 아니라 학생 교육활동 전반에서 미술기초 기능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드로잉과 수채화 연수 보조강사로는 애월고등학교 미술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와 홍익대 서양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 봉사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읍면지역 일반고등학교 중 예술인 양성을 목적으로 미술과(애월고)와 음악과(함덕고)를 설치해 특수목적고등학교의 교육과정에 따라 공교육에서 예술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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