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사진=제주투데이DB)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사진=제주투데이DB)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각 학교의 공공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2억1000여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전기요금의 15%를 지원해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불편할 수도 있는 실내 교육환경을 쾌적하게 돕는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 대상 안내문자 발송과 원격수업에 따른 휴대폰 사용량이 폭증함에 따라 문자발송료와 전화요금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공공요금 지원 방향·규모 등을 적정하게 산정하기 위해 전년도 공공요금 결산액을 고려하여 학교급·규모별로 차등기준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 교육예산과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 지속에 따른 교육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단위학교 재정부담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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