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지사는 앞으로 행정구조 개편 등으로 인한 민원불편사항이 나타나면 관계 공무원을 엄중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김 지사는 14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특별자치도 출범이후 민원불편 해소를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운영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전제하고, 민원불편이 나타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지사는 앞으로 행정구조 개편 등으로 인한 민원불편 사항이 나타나면 엄중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한 민자관련 유치 업무는 양만식 국장 총괄 책임하에 추진하고, 타 실국에서 추진하는 민자유치관련 업무는 국제자유도시국으로 통보하고 협의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민자 유치를 위해서는 토지확보가 중요한 만큼 자치행정국 소속 국. 공유지 관리업무를 국제자유도시추진국으로 이관할 것을 검토하도록 했다.

특히 김 지사는 하나의 특별자치도가 출범했기 때문에 종전 직선의 기초자치단체로 인해 추진못했던 사업들을 이제 는 도에서 적극 추진해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도록 할 것을 시달했다.

예를 들어 서귀포시에서 유치하는 유엔지정 지속가능도시 총회나, 제주시에서 9월 신청예정인 아시아태평양 환경시장회의 등은 행정시에서 유치하는 행사이지만, 이제는 도단위에서 유치하는 등 능률적인 행정을 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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