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거장 뤽 베송 감독이 한국에 온다.

영화 ‘아더와 미니모이’를 수입, 배급하는 쇼이스트는 6일 오전 서울 소피텔엠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오프닝데이’에서 “영화를 연출한 뤽 베송 감독이 12월 내한한다”고 밝혔다.

뤽 베송 감독은 ‘니키타’, ‘레옹’ 등으로 할리우드와 정면대결을 펼친 프랑스의 장르영화의 대가다. ‘마지막 전투’로 데뷔한 후 독특한 스타일로 세계 영화팬들에게 사랑받아왔다. 최근에는 ‘키스 오브 드래곤’, ‘트랜스포터’, ‘13구역’ 등 제작자로서도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더와 미니모이’는 뤽 베송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판타지 애니메이션물이다. 뤽 베송 감독은 내한 중 기자회견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영화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프랑스에서 10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총 3편의 시리즈로 제작될 ‘아더와 미니모이’는 올 크리스마스 시즌 제 1편을 세계에 개봉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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