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구일회)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정상 개관해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지난 9월 12일부터 10월 29일까지 개최중인 특별전 '열 두 상자와 떠나는 화폐여행'을 관람할 수 있고, 10월 4일부터 초등학교 1~3학년을 위한 특별전 교육프로그램인 '박물관 요술상자와 떠나는 화폐여행'을 10월 4일에 운영한다.

또한 세한도. 대동여지도. 금동투각장식. 신라시대 벽돌 등 제주도와 고구려. 백제. 신라의 문화재를 탁본.목판 인쇄할 수 있는 전시실내 상설체험코너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박물관 야외정원에서 투호놀이를 비롯해 제기차기.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널뛰기 등의 민속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한복 착용 관람객은 무료로 전시실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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