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라문화제<제주투데이 DB>
제45회 탐라문화제가 '천년의 탐라문화! 세계속으로…'란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제주시 신산공원을 비롯한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다.

탐라문화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탐라문화제는 종전 4개 시.군의 날을 2개 시(제주시.서귀포시)의 날과 학생민속예술축제로 바꿔 2개 시 8개팀, 9개 학교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친다.

또 제주어 축제의 날(14일)은 제주어 말하기 대회, 제주어 가요제, 제주민요 공연 등으로 행사를 늘려 연다.

개막축제에선 서울의 퓨전타악팀 '공감21'이 축하 무대를 장식하고 6대 광역시 무용 교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길놀이 행사는 단순한 거리퍼레이드에서 벗어나 복원된 제주목관아 일대에서 제주목사 가장 행렬이 펼쳐진다.

참여행사로는 정의골 한마당축제, 덕수리 전통민속재현행사, 장애인축제, 노인축제, 씨름대회, 궁도대회, 전국사진공모전, 전국민요경창대회, 전국남녀시조경창대회, 농협 한마당축제, 제주전통놀이마당, 향토음식축제 등이 마련된다.

폐막일인 18일에는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민속예술축제 시상식과 느여나영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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