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도의회 도정질문에서 김희현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제11대 도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펼친 김희현 전 의원이 민선8기 정무부지사로 내정됐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오영훈 제주지사가 내정한 김희현 정무부지사 후보자에 대한 인상청문특별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 

제주도의회는 10일 정무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8일 정무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도의회는 제주특별법에 따라 의회운영위원회를 제외한 6개 상임위원회에서 추천한 6명을 포함, 총 7명을 선임했다.

특위 위원으로 행정자치위원회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양병우 의원(무소속),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상수 의원(국민의힘), 농수축경제위원회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강동우 교육의원이 나선다. 

의장 추천 몫으로는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추천됐다. 

인사청문 요청안은 이날 정무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회부하였으며, 행정지원 업무는 행정자치전문위원이 수행하게 된다.

정무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는 회부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인사청문을 실시하게 되며, 채택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2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송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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