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꿈팡'과 제주지방병무청 업무협약 체결(사진 :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제공)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꿈팡'과 제주지방병무청 업무협약 체결(사진 :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제공)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영철)의 위탁사업인 2022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꿈팡’(센터장 변영실)은 지난 5일 제주지방병무청(청장 문경종)과 군 관련 직업군 체험사업과 진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 특기 연계 직업선호도 검사, 군 생활 · 군 복무 중 자기계발 맞춤 정보제공, 군의 특수성 이해 등의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에 따라 제주 학생들의 진로 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향후 진로설계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도 줄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을 보면 △제주시 청소년의 진로 △제주시 청소년 군대관련 직업군 인프라 연계 △청소년 대상 군인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사업 협력 △병무청 및 진로센터 멘토 부스 운영 지원 △기타 협의를 통한 진로사업협력을 위한 사업연구 및 수행 등이 있다.

특히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제주지역병무청에서 운영하는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를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가 지원할 예정인데 개인의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군 복무를 할 수 있도록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군복 체험 및 전투식량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병역판정검사 수검자 및 제주도내 중고등학생 등 다양한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군대에 대한 진로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변영실 센터장은 “본 협력을 통해 미래 군 복무를 해야 하는 청소년들이 단순히 의무적으로 군대에 입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적성과 특기에 맞춰 군복무 중에도 자 신의 커리어를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면서 긍정적인 근복무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정 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꿈팡’은 제주시 지역에 다양한 진로체험처 및 프로그램 자원을 발굴하며 질 높은 진로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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