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프록시헬스케어 서울 지사에서 열린 기증식. 사진 왼쪽이 프록시헬스케어 서세영 전무, 오른쪽이 강영진 김만덕기념관장 (사진제공 :  김만덕기념관)
지난 22일 프록시헬스케어 서울 지사에서 열린 기증식. 사진 왼쪽이 프록시헬스케어 서세영 전무, 오른쪽이 강영진 김만덕기념관장 (사진제공 :  김만덕기념관)

친환경 헬스케어 기업 (주)프록시헬스케어(대표 김영욱)가 지난 22일 자사 사무실에서 재단법인 김만덕재단(이사장 양원찬)에 3,500만원 상당의 트로마츠 미세전류 칫솔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증된 1,000개의 트로마츠 미세전류 칫솔은 김만덕재단을 통해 제주지역의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지원대상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프록시헬스케어의 ‘트로마츠 미세전류 칫솔’은 인체에 무해한 미세전류로 물리적 접촉과 자극 없이 미생물막(치태)을 제거하는 제품이다. 칫솔헤드 부분에 부착된 두 개의 전극판에서 1초당 1000만 회의 미세전류가 흘러나와 치아 표면에 끼는 치태를 제거하고, 잇몸 세포를 활성화하여 구강질환을 예방한다.

김영욱 프록시헬스케어 대표는 “간편한 칫솔질만으로 치석과 치태관리를 할 수 있는 미세전류 칫솔을 통해 정기적인 치과진료나 구강케어가 어려운 노년층이나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강영진 김만덕기념관장은 “제주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구강 건강을 위한 제품을 기부해준 ㈜프록시헬스케어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김만덕의 정신을 잇는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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