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백건 선수
제주출신 백건 선수

대한축구협회는 제주출신 백건 (현 전북 금산중 1년 , 전북 현대U-15팀 소속)을 지난달 28일 남자U-13 한․일교류전 한국 국가대표선수로 발탁했다.

전국 5개 권역(서울, 경기, 중부, 영남, 호남)에서 선발된 남자U-13 국가대표 선수는 백건 선수를 포함해 모두 20명이다.

백건 선수는 10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로 입소해 대표팀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오는 13일 일본 오사카로 출발해 2022 한․일 우수청소년 교류전을 오는 15일과 17일, 2차례 치를 예정이다.

제주서초 축구부에서 뛰었던 백건은 5학년 때 청주FCK팀으로 옮겼으며 지난해 tvN에서 주관하는 골든일레분2에서 최우수선수상과 이어서 올해엔 제34회 차범근 축구공격수상을 수상했다.

제주시 한림읍이 고향인 백건 선수는 해양경찰관으로 근무하는 아버지 백지민(37세)씨와 어머니 정민현 씨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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