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제 현대미술 청년작가 공모에 선정된 수상 작가와 관계자 기념촬영 (사진자료 : 제주투데이)
제1회 국제 현대미술 청년작가 공모에 선정된 수상 작가와 관계자 기념촬영 (사진자료 : 제주투데이)

제1회 국제 현대미술 청년작가 공모 'UP & COMING ARTIST AWARD'에서 13명의 작가가 선정돼 지난 10일 중문 롯데호텔제주내 아트제주 스페이스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사)섬아트제주(이사장 강민)가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이번 공모는 40세 이하 청년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역량있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한국, 일본(도쿄),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대만(타이페이), 미국(뉴욕) 총 5개국에서 288명의 작품, 약 550여점이 출품돼 국제적인 관심을 받는 미술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수상자의 수상소감과 작품설명 (사진자료 : 제주투데이)
수상자의 수상소감과 작품설명 (사진자료 : 제주투데이)

심사위원은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 변종필 제주현대미술관장, 전은자 이중섭미술관 학예연구사, 강민 (사)섬아트제주 이사장이 맡았다. 심사기준으로 독창성과 완성도, 시장성과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박주애 작가와 수상작품 (사진자료 : 제주투데이)
대상을 수상한 박주애 작가와 수상작품 (사진자료 : 제주투데이)

대상을 수상한 박주애 작가는 1990년생 제주 출신으로 결핍을 드러내고 예술로 연결하며 도자기, 인형, 설치 등 다양한 작업으로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작가가 태어나고 자란 제주의 토양에 뛰어들고 헤매며 제주의 숲 곶자왈의 에너지와 계절이 주는 사랑을 표현한 평면회화 '밀어내는 밤'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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