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관광협회 제공)
(사진=제주관광협회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협회(이하 관광협회)는 지난 13일 일본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와 우호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봄 제주 직항 전세기 취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관광협회는 지난 2006년 1월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와 자매 결연을 맺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관광협회는 내년 5월 소속 회원사 등을 중심으로 도민 대상 오키나와 관광 체험단을 모집, 오키나와는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참가자 등 현지 제주 관광단을 모집해 전세기를 통해 상호 관광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관광협회 홍보 교류단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된 행사를 통해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 언론사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설명회를 열었다. 

또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와 현지 여행업계를 직접 방문해 지역 동향을 공유하고 현장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관광협회는 “이번 교류 사업은 국제관광 재개에 발맞춰 주요 시장 대상 제주 관광 수요 촉진 및 대외 경쟁력 우위 선점을 위해 추진 되었다”고 전하며 “정기노선과 더불어 전세기 운항을 확대하는 등 관광 교류 환경을 재구축하고 도내 관련 사업체 경영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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