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1박2일 동안 제주 썬호텔에서 전국 시ㆍ군ㆍ구 지방공기업 협의회 총회와 혁신토론회가 마련됐다. (사진자료 : 전공협)
20일부터 1박2일 동안 제주 썬호텔에서 전국 시ㆍ군ㆍ구 지방공기업 협의회 총회와 혁신토론회가 마련됐다. (사진자료 : 전공협)

전국 지방공기업의 상호 교류와 협력체계 구축, 지방공공기관 혁신을 위한 전국 시ㆍ군ㆍ구 지방공기업 협의회(회장 임해명, 이하 전공협) 총회와 혁신토론회가 20일부터 21일까지 제주 썬호텔에서 개최됐다.

전공협 주최의 이날 총회는 지방공기업평가원 최치국 이사장, 한국지방공기업학회 여영현 학회장, 서울자치구공단이사장연합회 박근종 부회장 등 전국 지방공기업 발전을 위한 유관기관과 37개 회원기관(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등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해 새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방안을 토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10월달 열렸던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10개 기관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됐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대구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인천부평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지식공유의 장을 만들었고 이어서 지방공공기관 혁신을 위한 회원사 CEO간 상호소통과 토론으로 지방공기업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지역주민의 만족과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결의를 다졌다.

2023년도 전공협을 이끌어갈 차기 집행부를 선출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자료 : 전공협)
2023년도 전공협을 이끌어갈 차기 집행부를 선출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자료 : 전공협)

그리고 이번 총회에서 2023년 전공협을 이끌어갈 차기 집행부가 선출됐는데, 투표를 통해 천안시시설관리공단 한동흠 이사장이 회장으로, 양주도시공사 이흥규 사장이 감사로 선출됐다.

2023년도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한동흠 이사장은 “우리 지방공기업의 효율화와 혁신으로 지역 주민에게 보다 사랑받고 신뢰받는 전공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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