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대학교 제공)
(사진=제주대학교 제공)

제주대학교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단 22일 그랜드하얏트 제주 연회장에서 '2022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4차년도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지역선도대학 4차년도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컨소시엄 간의 협업 체계 구축과 공유가치 창출을 통한 동반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것이다.

제주대학교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제주대학교가 주도하고 제주관광대학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관광공사,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상공회의소 등 대학과 지자체, 공기업, 산업계 등 17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제주국제자유도시 맞춤형 그레이트(GREAT)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 중에 있다.

'GREAT' 인재는 도내 대학생들의 국제화 역량(Globalization), 네트워크 역량(Relationship), 교육역량(Education), 분석·통계역량(Analysis), 융·복합역량(Talent)을 갖춘 인재다.

사업단은 지난 1년간 제주와 유사한 환경을 가진 국가를 방문, 지역개발과 국제업무 등을 주제로 탐방하고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GREAT × JDC 프론티어'를 비롯해 빅데이터, ESG, 메타버스, 스마트관광, 탄소중립 등 다양한 테마의 특화 프로그램 운영했다.

이날 포럼에선 △그레이트(GREAT) 체험기 공모전 수상작 △그레이트 찾아가는 제주미래(글로벌) 답사 보고 △그레이트 창의융합 경진대회 수상팀 △학생 모니터링단 그레이트 서포터즈 3기 성과 등 사업 참여 학생들이 직접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김재훈 단장은 "대학과 지자체, 공공기관, 공기업, 산업계를 중심으로 한 지역혁신기관이 공동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 맞춤형 GREAT 인재 양성을 목표로 노력한 결과 그동안 의미 있는 발전과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며 "올해 5차년도 사업에서도 제주국제자유도시 맞춤형 인재 양성의 체계적 구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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