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진=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3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는 상·하반기 연 2회 신청 접수할 예정이며, 상반기 접수는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8일까지며 하반기는 9월 공고한다.

상반기 신청·접수는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바로가기)에서 가능하며 서류 검토, 현장 실사, 심사를 통해 6월 중 최종 선정한다.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판로 지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재정지원사업은 일반 및 전문인력 인건비,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개발비 지원 등이다. 

한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임대표 강호진)는 서귀포시 관할 창업인큐베이팅사업 참여 기업과 지정 신청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 설명회를 개최했다. 

창업인큐베이팅지원사업이란 신규 예비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 및 컨설팅이다. 

서귀포 지역에는 현재 사회적기업 21개소, 예비 사회적기업 28개소로 총 49개 기업이 인증·지정돼 기업의 수익 사업과 다양한 사회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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