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교래곶자왈 생태체험관을 방문한 마야유치원생들이 화산 폭발 과정을 배우고 있다. (사진=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제공)
지난달 21일 교래곶자왈 생태체험관을 방문한 마야유치원생들이 화산 폭발 과정을 배우고 있다. (사진=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제공)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이 지난달 5일부터 위탁 운영하는 교래곶자왈 생태체험관에 어린이 240여명이 방문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재단은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등과 공동으로 ‘제주도 초·중·고 학생 대상 곶자왈 생태체험학교’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생태체험학교는 곶자왈 생태탐방로와 함께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곶자왈을 알고 느끼는 학습장소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생태체험학교 프로그램엔 3일 기준 토평초, 곽금초, 태흥초, 성읍초 등 초등학생 122명이 참가했다. 이밖에 까리따스유치원과 마야유치원 등에서 120명이 생태체험관을 찾았다. 

어린이들은 고기원 지질학박사와 송관필 식물학박사 등 전문강사로부터 화산의 폭발과 그 결과 형성된 곶자왈의 특징, 생태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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