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태권도연합회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제주특별자치도 태권도연합회)

전국 태권도 최강팀을 가리기 위한 '2023 서귀포시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가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서귀포 공천포 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린다.

2007년 한국실업태권도연맹 정식 출범과 함께 시작된 이 대회는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 장태수)과 서귀포시태권도협회(회장 현성홍)가 주최·주관하며 제주도청을 비롯한 전국 29개 태권도 실업팀 및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3일간의 대회 일정은 △31일 대회 1일 차에는 여자 개인전과 남자 5인조 단체전 겨루기 △6월 1일 대회 2일 차에는 남자 개인전과 여자 5인조 단체전 겨루기 △6월 2일 대회 3일 차에는 남·여 2인조 겨루기로 진행한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제주도청 김유라 선수가 여자 일반부 –46kg 체급 3위, 박가형 선수가 –67kg 체급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 일반부에서 이경학 선수가 –87kg 체급 준우승을 차지하며 제주의 태권도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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