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전 홍보 이미지.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탐나는전 홍보 이미지.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형 지역화폐 탐나는전 가맹점 이용 할인이 오는 23일부터 잠정 중단된다. 

제주도는 22일 탐나는전의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장려정책이 오는 23일 0시부터 잠정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 정책은 연 매출액 기준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탐나는전을 사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5~10%를 즉시 할인해주는 제도다. 가맹점 이용 할인 인센티브는 전액 도비로 지급한다.

제주도는 당초 본예산에 해당 예산을 100억 원 편성했지만 이달 모두 소진, 이번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100억원을 더 담았다. 

그러나 지난 19일 제주도의회에서 추경안이 심사보류되면서 다장 예산 확보가 당장 어려워 진 상태로 추후 예산이 확보되면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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