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는 오는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국가인권위 제주인권교육센터(제주시 중앙로 273, 나라키움 2층)에서 ‘제주지역 인권활동가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제는 ‘오래오래 ᄀᆞ치 가게 마씸’이다. 제주에서 활동하는 인권옹호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인권활동을 위한 지원 과제와 대안을 살펴보는 자리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오정민 인권재단 '사람' 소속 활동가가 ‘지속가능한 인권활동을 위한 노력과 고민’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아울러 활동가 간의 상호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과 인권활동가의 운동을 지속가능하게 할 대안을 논의하는 원탁회의가 이뤄진다. ▲활동가의 교육 ▲복지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재충전 ▲응급상황 지원 ▲서로 돌봄 등 활동가의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함께 모색한다. 

제주지역 인권활동가 워크숍은 2021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 제주에서 인권시민사회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권옹호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23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는다. 네이버 링크(http://naver.com/5kkxvZCx)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 및 메일(☎064-758~6083, jeju@hr.go.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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